[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는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감시요령, 식품접객업소 시설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식품위생법 제3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자격을 갖춘 28명의 구미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중 식중독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18명의 식품위해예방 기동단은 식중독 집단발병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지난해 총 28회 점검을 통해 식품취급업소 6,384개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활동을 실시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 공동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