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8일(금) 초복을 앞두고 ‘짜라짜라 찬찬찬’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짜라짜라 찬찬찬’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추천한 결식 우려 가구에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평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이다. 지난 3년 동안 실시한 ‘반찬꽃이 피었습니다’에 뒤이어 독거가구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식사 불균형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나눔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깍두기를 23가구에 전달하고 폭염 및 폭우 대응 요령을 함께 안내하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오종범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기력을 잃지 않도록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삼계탕을 정성껏 요리하고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혹서기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평화동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