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영풍석포제련소 300여 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청년고민상담소’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년고민상담소는 생명지킴이 교육,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이날 행사에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마련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 증정을 했으며, 이외에도 정신건강검진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참여자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023년도 영풍석포제련소 1회기를 시작으로 4H 청년모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근로자들과 함께 청년고민상담소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생명에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