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와 대명초,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가 그린(green) 청소년‘ 활동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및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green) 청소년‘ 활동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통해 9칸의 환경 실천 빙고판을 만들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앞산 빨래터 공원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반려동물 배설물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여 플로깅과 함께 펫티켓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대명6동 추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마을 내 모든 공원에서 반려동물과의 산책 예절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 외에도 대명6동 추진위원회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하고 폐우산을 팔토시로 만들어 마을 내 전통시장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나누는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실천해 왔다.대명6동 김종지 추진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요즘, 환경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긴 우리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