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꽃뫼의 고장 영천시 화산면에서는 지난 26일 주요 기관단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곡교차로에서 제7회 ‘화산면 꽃뫼 가꾸기 실천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화산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화산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화산면의 주요 관문인 당곡교차로와 화산면 소재지 화단에 장미 500주를 식재했고, 마을에서도 자발적으로 식재해 아름다운 화산면 가꾸기에 힘썼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면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인구늘리기 캠페인 및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꽃뫼 가꾸기’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산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주민과 함께 추진돼왔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아 명실상부 화산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화산면의 관문인 삼부·당곡·효정교차로와 주요 간선도로변에 가로수를 심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꽃뫼의 고장 행복 화산’을 만드는 데 일조해 왔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꽃뫼가꾸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발전협의회 및 화산면민이 하나 되어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애정 어린 격려를 하면서 “꽃뫼가꾸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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