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영양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는 학생들의 자해 및 극단적 선택에 제동을 가하고, 학교 내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어떤 너라도 사랑해’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기반 상담망 서비스인 `톡톡119`, `다 들어줄 개` 등의 생명사랑 정책 홍보와 함께 생명사랑 문구가 담긴 간식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어려움에 언제든 귀 기울이며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