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선분회는 7월 29일(화) 남선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회 남선면 분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남선면 15개 경로당에서 회장, 총무, 부회장, 회원 등 총 115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정영길 분회장 주관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경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마을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대회 결과 1·2·3위 팀에게는 남선면 대표로 지회장배 출전 자격과 함께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모든 출전 선수에게는 기념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성껏 준비된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의 일부 대회비 지원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추가 사업비가 마련돼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과 남선농협지점장 및 농협 관계자, 도․시의원,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 이장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격려했다.정영길 분회장은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과 후원해주신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정규 남선면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마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여가문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