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은 ‘고령군 관광시설 네이밍 변경 공모’수상작을 선정했다. 군은 고령군을 대표하는 주요관광시설에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대상시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대가야농촌체험특구,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원 4개소이다.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하여 662명이 참여했고, 지난 26일 관광 관련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각시설별로 우수 2, 장려 5 모두 21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 이음공간, 대가야 시간여행마을,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 역사마을, 대가야탐방마을, 대가야농촌체험특구는 달빛내린고령팜스테이, 대가야팜스테이,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원은 가얏고 이음(音)터, 우륵가야금전통관이 선정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시설 네이밍 공모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로 도약하는 고령군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