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사회교육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시민사회교육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59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월에 개강해 4개월간 운영되어,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92%가 만족하고 97%가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이번 간담회는 강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교육 운영을 마친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하반기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함께해 주시는 강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으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수강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려와 격려의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영천시가 시민의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은 수준별 수업 및 홈페이지에 강사 프로필 게재 등 시민 및 강사 의견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며, 7월에 수강신청을 받아 8월 개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