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27일(화) 1인 가구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한여름 밤의 야외영화 별빛 시네마’를 운영했다.상주시 가족센터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교육, 상담, 문화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하나로 매달 1회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정서적 소외감 해소 및 건강한 문화생활 조성에 힘쓰고 있다.2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데 혼자서 영화 보러 가는 게 어색해서 집에서만 보다가 이런 기회에 다른 1인 가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상주시 가족센터에서는 이처럼 1인이 겪는 불안감과 외로움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접근하여 1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소외감 해소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1인 가구의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같은 생활권 안에서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9 01: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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