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6월 28일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늘식사업 수혜기업으로 농뜨락, 다모, 의성굿웨이, 의성발효흑마늘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 의사를 표명한 관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 늘식사업 수혜기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6월 28일 1차 선정된 업체와 면담을 거쳐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최대 3천만원 한도에서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외식업체에 우리 의성 마늘이 공급되면 마늘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리라 본다”며 “향후 더 많은 외식업체가 우리 의성마늘과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