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은 4월 12일 14시 대가야문화누리 2층, 자활교육장에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각 읍면 지부장 및 평생학습마을 대상 8개소 마을리더(이장님), 마을별 주민, 읍면 담당자 등 30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관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구.인문학마을 만들기)는 평생교육사업 중 한 분야로서, 마을 단위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하여 소통하는 마을 형태의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올해‘평생학습마을 만들기’대상 마을은 대가야읍 연조 3리, 덕곡면 노 1리, 운수면 운산 1리, 성산면 사부 1리, 개진면 신안리, 우곡면 사촌리, 쌍림면 합가 1리 총 8개소로, 사업기간은 지정 후 3년간 운영되며 마을별로 상이하다. 2023년`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관계자 워크숍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 및 다른 시군 마을별 사례 공유, 보조금 사업계획서 작성, 전반적인 사업집행 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이석호 회장은“오늘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리더(이장님)들이 각자의 마을에 적합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일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평생학습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그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에도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