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수난사고는 총 468건으로 연평균 156건에 달하고, 무더운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대구소방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6월 초부터 동화천 등 저지대 상습 침수 위험지역 시설물과 출동로를 확인하고, 장비 및 대응체계 점검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했다.특히, 민간자원봉사자 47명과 소방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6월 30일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기존 3개소(신천물놀이장, 동촌유원지, 낙동강스포츠벨리)에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하중도 물놀이장을 추가해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인명구조, 응급처치 관련 자격자 위주로 선발해 사전 교육을 거쳐 전문성을 강화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3년간 인명구조 2건, 응급처치 494건, 안전조치 807건 등의 활동을 통해 물놀이 사고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6 0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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