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 아동학대 전담팀이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수성 i 세이프’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수성 i 세이프’ 특화사업은 아동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피해 아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동 학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성구는 지난달부터 수성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수성경찰서 학대 예방 경찰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팀을 구성했다.또 매달 학대 피해 아동 중 재학대 우려 가정 또는 점검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하고 점검계획도 수립했다.합동 점검팀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아동을 만나 합동 점검표로 안전 평가를 하고 재학대 방지를 위해 부모 교육,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필요시 수사 연계 등을 유관 기관과 논의할 방침이다.본격 사업 추진 후 지난달 5건, 이달 7건을 선정해 점검 중이며 3개월 이상 지속 상시 점검 대상은 3건이다. 3개월 이상 지속 상시 점검 대상은 합동 점검팀이 매월 철저하게 아동 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구의 귀한 아동 한명 한명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으로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행위자에 대한 경각심 제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6 0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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