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6일(화) 예안면 복지회관에서, 예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 및 ‘휴(休)’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경상북도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름철 안전교육 행사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휴(休)’ 치맥페스티벌을 합한 것이다. 먼저 경북수난구조대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 여름철 농번기에 고생한 주민들을 위해 치킨과 맥주를 제공해 이름 그대로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예안면 주민은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안전교육과 치맥페스티벌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예안면 한 주민은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두민 위원장은 “인명피해를 없애기 위한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으로,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휴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예안면장은 “예안면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예안면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9-04 0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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