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29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초·중·고 학부모와 청소년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아들러심리학 전문가인 대구사이버대학교 전종국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행복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 자신과 자녀의 생활양식(Life Style)을 탐구하면서 각자 고민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한 이후부터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답답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가면 될지를 알게 된 것 같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식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의사소통으로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자녀양육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의 기회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4 12:24:00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