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산불피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8월 29일(금) 안동시 남후면 광음3교 밑 둔치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대한적십자 안동시협의회,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와 손을 잡고 진행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면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에 앞서 진행된 다과회 및 저녁식사 시간에는 대한적십자 안동시협의회와 남후면 주민들이 산불피해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공동체적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다과회 및 저녁식사,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으며, 특히 선진이동주택 입주민들이 희망 메시지를 직접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이 문화와 공동체 속에서 치유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정서 회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 안동시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선진이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거지원과 생활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9-01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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