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특수교사 대상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과정 이수에 따른 종강식을 실시했다. 본 연수는 바리스타 지도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전반적인 커피 이론에 대한 강의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및 카페라떼 제작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스페셜티커피협회 소속인 관내 커피고래 대표의 강의로 카페 실무까지 이루어져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또한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에 걸쳐 교육받은 경북 남부권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6월 29일에는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6명도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평소 우리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바리스타 지도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잘 배웠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교실에서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양균 경산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적 자립 능력 신장을 위한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리스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