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고령군 관내 과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대표 과수 기상융합서비스 안내 및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기상청에서 개발한 “과수날씨 알리미”는 재해기상 정보 제공(과원의 현재 기상정보와 24절기, 일출, 일몰 시간 제공, 농가가 선택한 정보의 생육 시기별 48시간 이내 재해 발생 가능성 예보), 동네예보 날씨 및 강수정보 실시간 제공(강수현황 및 예측 정보를 이미지를 통해 간편히 확인, 과원의 생활기상지수 및 미세먼지 농도 확인), 사용자 재해제보로 농가간 정보공유 및 농사꿀팁(과수 도소매 가격 제공) 등 중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3년 봄철 자두 및 복숭아 농가의 서리 피해가 많이 보고됐는데, 기상청의 어플리케이션 ‘과수 날씨 알리미’로 앞으로의 재해에 스스로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