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울진군은 2023년 선정된 농업 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성과공유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6월 29일 평해읍 월송들 등 5개 시범사업장에서 추진한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및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분야 22개 사업 중 시설하우스 스마트 양액재배 시범사업, 농업인과제포 지원사업, 잡곡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단지 조성 등 국도비사업 중심으로 사업추진 진도 및 우수사례 발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보조사업 참여자와 함께 시범사업장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특히 이날 평해읍 월송들에서 울진농업 대전환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논 이모작 재배 및 공동영농 확대를 위한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과 공동체 중심의 콩, 조사료와 벼 등 2모작 작부 체계를 통한 경축 순환 들녘 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 참여 농가도 60여 호 참석하여 사업 성공의지를 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고령화에 따른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된 공동체가 선도 경영체가 되어 농업의 규모화와 융·복합화로 울진농업의 틀을 바꿀 수 있는 울진 농업대전환의 모델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