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3년 6월 30일 충북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에서 김천 관내 진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 진로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난계 박연선생의 탄생지에 자리잡은 영동국악체험촌에서 다양한 국악기체험과 세계 최대의 북 ‘천고’체험을 통해 우리 음악과 국악기의 멋을 느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영동와인터널에서 와인의 역사와 문화, 제조과정 등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전통악기와 와인의 향기에 물드는 경험을 하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체험처를 둘러보고 직접 체험을 해보면서 다양한 진로체험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물소리를 벗삼아 월류봉 둘레길을 걸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진로체험처 발견의 기회가 됨은 물론 선생님들 서로 간에도 정보를 공유하며 힐링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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