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신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9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장학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 연계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세대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김명자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작된 신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청소년들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창덕 공동위원장(신암3동장)은 “지역사회자원 발굴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자원 연계와 따뜻한 지역사회의 마을 공동체 형성을 통해 타 지역과의 교육환경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