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국장, 보건소장을 비롯한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함께 지난 1년간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8기 중구청장의 공약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한 6개 분야 60개 사업으로, 2023년 5월말 기준으로 남산3동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조성, 재활용 순환자원 회수 AI 쓰레기통 보급 등 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공약이행률은 34.9%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중구청은 공약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반기별로 구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의 이행점검과 정책 여건 변화로 조정되는 과제에 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1년은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였다.”며 “올해는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