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수성구형 종합사회복지관 모델 개발’을 주제로 수미창조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연구 및 타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회복지관 모델 이해를 통해 수성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4명의 지역복지 전문가, 수성구 내 종합사회복지 관장 및 직원, 수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의 ‘종합사회복지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 발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안기덕 연구위원은‘서울시 지역 밀착형 사회복지관의 이해와 전망’▲서울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장은‘지역 밀착형 사회복지관, 복지관의 미래인가?’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강상훈 교수는 ‘수성구 동 중심 실천 서비스(지역 밀착형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발제가 모두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지역복지 및 복지관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으로 타지역 복지관 이해 및 향후 지역복지 방향성에 대해 전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수성구 복지관이 지역 내에서 사회가 분절화되는 것을 막고 지역 내 주민의 참여와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