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6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산 관내 중·고·특수학교 교장 19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산 관내 중·고·특수학교 교장단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탐색하는 연수가 되도록 추진했다. 소통·공감·나눔의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이 협력하는 교육적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정착하기 위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학기에 내실 있는 학교교육활동 운영을 다짐하고 기대하게 됐다. 연수 내용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 방안, 미디어/IT, 과학/기술, 의료/보건/엔터테이너, 예술/문화 실습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캠프 계획,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운영을 통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맞춤형 심리상담·가족지원 방안, 통일 대비 민주시민 의식 함양 캠프 및 학교폭력 예방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과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체험 연수는 부산 태종대 체험을 통해 6.25. 전쟁 당시 헌신한 영도유격부대대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발자취를 밟아 보았으며, 부산 일원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선조가 남긴 유적 체험과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나눔으로써 학생 중심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적 교육활동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경영력 제고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경산 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