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정신질환자 및 자살 위기(시도)자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특수청소 및 정리수납 등을 지원하는 ‘마인드 클리닝’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인드 클리닝’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치료 회복을 돕고자 이뤄졌다.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개선과 함께 고위험군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