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의 소장된 자료 중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해 전시·책 목록을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은 7월부터 12월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세부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그래도, 네가 좋아(7~8월) △너와 가족이 되어 행복해(9~10월) △할머니·할아버지 사랑해요(11~12월) 등의 제목으로 운영된다. 각 제목의 주제는 자매남매형제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반려 생물에 관한 이야기, 조모와 조부와의 유대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소개된 책들에는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이 자주 싸우지만 자연스레 화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놀이와 대화로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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