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7월 5일 10시에 의성남부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의성남부초등학교 3학년 1반 11명의 어린이들이 4회에 걸친 시 낭송 특강을 통해 깊이 느끼고 함께 공감했던 시들을 전교생 앞에서 낭송해보고, 팝핀 댄스 공연과 학생들의 오카리나 및 칼림바 공연, 여러 선생님들과 시 낭송 무대를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는 정서가 메마르기 쉬운 요즘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시와 친해지고, 시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새롭게 알아가는 등 시를 낭송하면서 티 없이 맑고 예쁜 마음을 간직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학교를 선정하고, 전문 낭송가의‘시 낭송 특강’을 통해 좋은 시를 함께 읽고,‘시 낭송 콘서트’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종화 관장은“곱고 맑은 목소리로 동시를 낭송하는 우리 어린이들을 보며 다시 한번 도서관의 역할을 상기하게 된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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