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은 6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윤영란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실천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배려와 존중은 ON, 갑질과 차별은 OFF’ 슬로건 아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공표하고, 임직원 스스로 인권 존중 및 보호의 필요성,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인권경영헌장 선포 및 전 직원 실천서 작성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인권경영서약서에는 △인권경영체제 구축,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맞춤형 인권교육 시행,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금지 등 임직원이 지켜야 할 가치판단과 행동규범의 기준이 담겨 있다. 본격적인 인권경영 도입과 함께 양성평등 전문 요원 하은희 강사를 초청해 재단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질의응답 및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권경영 선언으로 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인권경영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전 직원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추후 올바른 청소년 지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0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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