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여름 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글로벌 하계 캠프` 및 `하계 Big Book 캠프`를 운영한다.▲`글로벌 하계 캠프`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체험활동 기반의 융합 수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놀이 활동과 노작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영어 표현을 익히며 서로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면서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5,6학년군 학생을 대상으로는 VR체험의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하계 Big Book 캠프` 프로그램은 빅북을 활용한 원어민 교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면서 의사소통능력, 상상력,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하계 캠프는 Eileen Browne이 쓴 ‘Handa`s Surprise’라는 인기 동화책을 활용해 주인공 Handa와 함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제 역할극을 통해 공감 능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살펴본 후에는 학생들은 자신만의 ‘우정’ 이야기 책을 만들어 친구와 공유하며 원서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각각 1기와 2기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대구 지역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하계 캠프`는 1기 60명, 2기 60명 등 총 120명, `하계 Big Book 캠프`는 1기 20명, 2기 20명 등 총 40명이다.안영자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하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며 외국어에 즐겁게 접근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8: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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