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7월 브런치 콘서트를 12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두 명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표현하는‘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진행한다.이번 공연에는 2023년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청중상을 받아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율’과 2022년 제네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여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배재성’이 출연한다.프랑스 음악의 위대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압도적인 기교와 폭발할 듯한 화성의 표현력으로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작품번호 25‘고전’, 프랑스 인상파 작곡가 다리우스 미요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카라무슈’를 연주할 예정이다.두 명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터치, 고도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연주와 재치있는 해설로 이름난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이 함께 출연하여 특별한 음악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