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군은 지난 24일 평생학습일자리연계지원사업으로 ‘중장비 운전기능사 국가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굴착기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2종 중 1가지 종목을 선택해 이론수업과 실기훈련을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39세 미만 미취업청년을 1순위로, 일반 봉화군민은 선착순으로 모집됐다. 접수 첫날부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몰려와 접수 1일 차에 교육정원이 마감됐으며 대기자가 30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정원의 두 배에 달하는 대기자들을 위해 이번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 추가과정을 개설해 군민의 높은 교육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배재정 가족청소년과장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의 강좌를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수강생 모두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