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 중 심리적 불안감, 고립감, 자녀 양육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5가족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찾아가는 가족상담 ‘다정다감패밀리’를 운영한다.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에 도움을 주고 적절한 양육 코칭을 제공하기 위해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깨끗한 위생습관 습득, 가정에서의 나의 역할 찾기, 알맞은 감정·의사 표현, 건강한 가족관계 강화 등 가정 내 익혀야 하는 생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학부모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양육 방식을 파악하고 적절한 양육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상호 존중의 관계를 성립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