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대구e-스터디 여름방학 특별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여름방학 특별과정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기 중 부족한 학습을 지원하고, 독서·진로·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활용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과정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초1 ~ 초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활용 과정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부터 중학생(초4 ~ 중3)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수업 형태로 운영한다.그림책 활용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에 대한 이해’, ‘생각이 깊어지는 그림책 읽기’, ‘연극과 그림책 일기’ 등을 주제로 기간 중 2시간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재미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은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도 기대가 되는 과정이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올해 처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 멘토링 과정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과 자신의 적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과정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전문가, 웹툰작가, 의사, 미술치료사, 국제회의통역사 등 다양한 직종의 멘토 14명이 하루에 1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진행한다.학기 중에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0일 16시부터 대구교육포털 통합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으로 기관을 선택한 후 해당 과정을 신청하거나 대구e-스터디 홈페이지에 접속 후 팝업 안내에 따라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이창걸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부족한 학습에 대한 채움의 기간으로 활용되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 교육과 함께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파악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