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월 11일, 7월 28일 남부 및 달성 관내 중·고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및 임상심리사 등 전문상담인력 8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학생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1일 연수는 남부 및 달성 관내 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인숙 경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와 함께 청소년기 자녀의 부모 상담 사례를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 및 부모의 역할과 적절한 코칭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석한 한 상담교사는 “위기학생 상담 시 학부모 상담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고, 전문가로서 가져야 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7월 28일에 개최되는 연수에는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사 30명이 참여하며, 백용매 라온혜윰상담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 심리검사에 대해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사례 적용 시 주의사항을 살펴보는 등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상담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앞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더욱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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