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시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공동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여름나기 물품은 손 선풍기, 미숫가루, 텀블러,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을 통해 무더위 취약계층 24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 후 배부할 예정이다.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