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3일 2030세대의 후배 공무원들과 5060세대의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멘티가 되어 세대 간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했다.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MZ 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선배 공무원은 최신 문화와 가치관 등의 ‘요즘 세상’을 이해하고, 멘토인 후배 공무원은 관리자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하면서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의성교육지원청의 거꾸로 멘토링은 후배 공무원 9명의 멘토와 선배 공무원인 교육장 및 부서장 등 3명의 멘티로 구성됐다. 결연식은 등록 및 거꾸로 멘토링 운영 계획 안내, 멘토-멘티 대표자 인사말, 조별 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 홀수달 정기 멘토링을 진행하여 조별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성완 교육장은 “거꾸로 멘토링 제도를 통하여 세대 간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및 인식의 전환을 통해 의성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22:37:12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