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고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고경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고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임원을 선출하고 하반기 주민자치 개강 강좌와 주민자치운영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규환 위원장이 연임으로 위원장에 선출되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기로 했으며, 하반기 주민자치 개강 강좌는 요가, 탁구, 풍물, 노래교실, 난타 등 5개 과정을 주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천이 대구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군부대 유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영천시의 다양한 전입·출산 지원 혜택을 안내하며 영천 주소 갖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박규환 위원장은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위원분들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라며 “위원장직을 다시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