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미디어의 제작과 이용에 필요한 사고의 혁신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함양을 목적으로 영상 미디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 행사에 병곡중학교와 지품중학교 전교생 30명이 참가했고, 학생들은 버스로 이동하여 경주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우리들의 문제를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알릴까 하는 과제를 가지고 인솔 교사의 지도에 따라 발명채움관, 미래키움관, 도전혜윰관을 차례대로 돌며 체험했다. 미디어 캠프에 참가한 김도년(병곡중)은 무더운 날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발명체험교육관에 와서 이곳의 첨단 기자재와 교구를 활용해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즐겁고 좋았다고 했다. 박재식 교육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사고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역량을 키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