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초등학생 3~4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우주탐험이라는 주제로 우주에 관련된 책을 읽고 그와 관련한 활동을 펼친다.주로 △내가 상상한 나만의 별자리 △우주의 역사와 태양계 행성들 △인공위성의 종류와 역할 등과 같은 우주 관련 강의와 도서관 이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수강생들이 도서관 이용법과 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우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여름독서교실의 일정이 끝나면 기간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경주시립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름독서교실은 7월 24일(월)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자숙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지역의 중요기관 중 하나인 도서관에서 독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