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14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생활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방학 대비 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한 연수가 실시됐는데, 실제 경상북도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도박에 빠지는 과정과 범죄와 연계되는 과정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해져서 생활지도 담당 교사들의 현실적인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 휴대폰 및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그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도박 유혹과 그 실태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서 각급 학교에서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한 필요성이 부각됐다.또한 이번 연수에서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되어져야 하는 여러 안전 사고와 학교 폭력 예방, 자살 및 자해 등 관련한 교육이 강조됐으며, 각급 학교 담당 교사들은 방학전에 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공감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의성교육지원청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의 담당 선생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방학전 학생들 교육에 나서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사이버 도박 관련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예방 교육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으며, 이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4 2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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