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2일, 구청장을 비롯한 육군본부 신기진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 단장과 권오인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남구는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사업 홍보를 추진하며,조사단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를‘내 고장 영웅찾기’집중 탐문기간으로 정하고 방문조사 등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는 6.25전쟁 정전70주년으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 낸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주민홍보와 탐문 활동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2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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