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초에 시작한 점촌4동 도시재생 주민참여 교육이 실내가드닝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점촌4동의 옛 쌍용양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중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쾌적한 마을환경조성 및 방문객 유입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이다.실내가드닝 외에도 주민참여 교육은 요가, 매듭공예(마크라메), 생활공예, 어반스케치 등 총 5개의 수업으로 구성됐고, 4월 초부터 10회차 과정으로 시작해 각 수업당 정원 대비 81%가 수료했고, 추후 교육내용을 토대로 활동할 예정이다.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하반기 교육을 계획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실내가드닝 수업을 토대로 점촌4동 담장 벽면과 화단을 조성하는 등 주민 주도로 지역 환경을 바꿔나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하반기 교육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수익 활동, 비즈니스 유치를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파머스마켓과 비슷한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주민들의 유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