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영덕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에서 미디어 캠프를 운영했다. 영상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영해고 및 영덕여고 학생 20명이 한동대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다. 특강은 1부와 2부와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재원 교수가 ‘언택트 문화와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2부에서는 이희진 교수가 ‘영상업계의 진로와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학생들은 언택트 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가 우리의 생활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교수님과의 문답을 통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 캠프에 참가한 영덕여고 학생은 인문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부와 사람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영덕고 학생은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돈을 많이 버는 것에 앞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4일 한동대학교과 업무협약식을 맺으며 진로교육, ICT교육, 영어교육 분야 등에 대한 협업과 공동 사업 운영을 위한 약속을 다졌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에 대해 협의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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