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북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초·중·고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집중 관찰-맞춤형 진단-통합 지원-지역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국정 과제로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이전까지 분절적으로 행해지던 학생 지원을 학생맞춤통합지원팀으로 구성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 사업 구축을 위해 제반 기반 조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봉화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학교의 관리자 및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선도학교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어떤 사업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봉화교육지원청 양춘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한 영역별로 통합적으로 지원하려는 사업의 목적을 각급 학교 담당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 등 지역기관과의 통합적 연계가 더 잘 이루어지도록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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