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남부동에서는 17일 제헌절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 남부동행정복지센터 입구, 봉동 상가 등에 태극기를 집중 게양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헌법 공포를 기념하고 국방 수도 정체성 확립 및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실시했으며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봉동 상가 10여 개에도 일제히 태극기를 게양했다.태극기 게양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이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볼 때 주택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서성호 남부동장은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남부동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남부동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6월 중 관내 노후 가로기 꽂이대 900여 개소에 대해 부실 시설물은 철거하고 신규로 500여 개소의 안전하고 튼튼한 꽂이대로 교체하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남부동의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