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특목고 및 특성화고 학생 3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 학교방문 채용설명회와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사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우수기업에게는 채용계획 및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특목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유도 및 취업 연계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12일은 ㈜전유산업에서 대구전자공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7일은 ㈜EV첨단소재에서 경북기계공고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방문해 기업소개 및 채용계획 등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3일은 대구하이텍고 학생 35명이 ㈜세신정밀로 찾아가 생산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관계자와 간담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오는 11월에는 대학생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현장탐방을 실시해 생산현장의 활기 넘치는 모습과 기업의 비전을 직접 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고, 청년은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기를 바라며, 나아가 기업 성장과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2 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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