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7월 17일 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부서 배치, 사업추진 일정, 근로계약서 작성, 근무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행정 인턴은 지난 6월 1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6주간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인턴 기간에는 대학생 행정 인턴들과 함께 ‘중구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과 ’구청장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에 대한 팀별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부터 시작한 중구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대구 중구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휴)학생에게 취업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력을 증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