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북안면은 13일 효리 박기남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올해 모내기는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작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진행됐다.모내기를 실시한 박기남 씨는 이날 약 3,000㎡의 농지에 조생종인 해담쌀을 이앙했으며, 7월 말경 수확될 예정이다. 관내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영호 북안면장은 “올해도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병해충 관리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