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성군은 다사읍 달천리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달천예술창작공간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입주작가 증원에 따른 추가 공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이 2025년 1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리모델링을 거쳐 예술과 휴식, 소통 기능을 동시에 갖춘 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야외공간에는 1,800㎡ 규모의 잔디광장, 150m 길이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쉼터 2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 도로변 옹벽에는 벽화가 더해지면서 공간 전반에 예술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야외공간이 정비되며, 실내에 머물렀던 전시가 야외 공간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셈이다. 해당 공간은 산책과 휴식은 물론 소규모 문화 활동도 가능한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입주작가를 위한 작업 공간도 새로 마련됐다. 개인 스튜디오 2곳이 추가되면서 입주 가능 인원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작업실 내부에는 기본 집기와 수납공간 등을 갖춰져 있으며, 작가들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달천예술창작공간을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주민 이용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편집: 2026-10-08 07: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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